저농도 에탄올을 이용한 새로운 토양 소독법

 

미국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NSF)은 해양 동력을 이용하기 위한 사이클로이드 프로펠러(cyclodial propeller) 파력 에너지 전환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공군사관학교 항공학과에 285,619달러를 제공해오고 있다.

해양 파도를 동력 발전 터빈 개념은 단순하다. 프로펠러를 바다 밑에 장착하고, 조류에 따라 파도가 들어오고 나가는 움직임을 이용해 프로펠러와 터빈으로 전기를 발생시킨다. 기존 연구들에서는 터빈의 효율을 높이는 것과 에너지 대량 생산은 서로 상충된 상태로 남아 있다. 그러나 공군사관학교 항공학과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노력을 수행하고 있다.

항공학 연구자들은 군 항공기에 대한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동력 수요에 직면하여 잠재적으로 파력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피드백 유동 제어 및 유체역학에 대한 뛰어나고 필수적인 전문 기술을 보유하였다. 역사적으로, 파력에너지 변환 장치는 몇 가지 약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 중 하나는 해저에 배를 정박시키는 것으로, 폭풍으로부터 파손되기 쉬우며 장치 가격이 비싸지게 한다.

본 프로젝트에서 연구되고 있는 파력에너지 변환 장치의 기반이 되는 사이클로이드 프로펠러는 이 문제점과 대량 동력 레벨의 확장성과 에너지 변환 효율과 같은 기존의 파력에너지 변환 장치의 다른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파력에너지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타진될 수 있다면 세계 전기에너지 수요의 많은 포션을 공급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이 연구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스테판 지젤(Stefan Siegel) 박사는 전했다. 2011년까지 펀드를 지원받는 이 프로젝트는 재생 대체에너지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미국 공군의 폭넓은 노력 중 일부이다. [전문바로가기]

◆저농도 에탄올을 이용한 새로운 토양 소독법
 

ⓒ2008 HelloDD.com
일본에서는 농경지에서 연작(連作)으로 발생하는 토양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농약에 의한 토양 소독을 비롯한 다양한 방제기술을 구사하여 집약적 생산체계를 유지하여 왔으나, 이 기술을 이용한 경우에도 기대한 효과가 반드시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토양소독에 사용되는 농약은 사람과 환경에 잠재적 위험성이 크다는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람에 대한 영향과 환경부담이 적은 새로운 토양 소독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일본 농업환경기술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Agro-Environmental Sciences)는 저농도 에탄올을 이용한 새로운 토양 소독법을 개발하였다.

처음에 토양 소독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풍건토(風乾土)를 이용하여 후보약제를 직접 처리하는 방법으로 실험을 하였으나 충분한 토양 소독효과는 얻을 수 없었다. 처리방법의 개량을 검토한 결과, 에탄올을 물로 최대 2%정도, 또는 그 이하로 희석한(이 농도는 소독용도로 생각할 수 없는 농도이지만) 용액을 관수(灌水)장치를 이용하여 소독을 목적으로 한 깊이까지 토양을 습윤상태로 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사진 참조).

그 후에 농업용 폴리에틸렌 필름으로 토양표면을 1주일 이상 덮는 간단한 방법으로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농업용 폴리에틸렌 필름으로 피복하는 목적은 공기(산소)를 차단하기 위함과 에탄올과 물의 증발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사용된 에탄올은 원료 알코올(농도 약 95%, 50~60엔/L, 100엔=958.5원, 2008년 8월 21일 기준), 또는 원료 알코올 증류정제과정에서 생기는 저렴한 부산물(부생알코올, 농도 약 90%)을 사용할 계획이다. 에탄올은 토양 속에서 수일 안에 분해 소멸되기 때문에 환경부하도 적고, 또 사람에 대한 독성데이터도 충분히 얻은 상태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은 기술이다. [전문바로가기]

◆제품의 탄소배출량의 라벨을 붙이는 일본 일본은 지구 온난화에 대한 공공의 인식을 증대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소비 상품에 탄소 배출량(carbon footprints)의 라벨을 붙이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 관리가 8월 19일 밝혔다. 이 계획 아래 음료수부터 세제까지의 선택된 범위의 제품은 탄소배출량을 표시함으로써 제품의 생산과 배송을 통해 얼마나 많은 가스가 배출되어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지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무역부 관리인 Shintaro Ishihara는 탄소 배출량 표시가 가스를 배출하는 회사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이고, 그들에게 적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도록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부는 다음 회기연도 즉, 2009년 4월 중에 이 프로젝트를 개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라벨을 붙일 제품의 정확한 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20개 이상의 회사가 6월에 탄소 배출량 예측을 위해 무역부의 위원회에 참여할 것이다. Sapporo Breweries와 함께 선도 소매사인 Aeon and Seven & I Holdings를 포함한 여러 회사들은 12월에 개최되는 환경친화 제품 전시회에 탄소배출량 라벨을 선보일 것이라고 Ishihara는 언급했다. [전문바로가기]

◆사랑니로부터 iPS세포를 만들다

미성숙한 사랑니에서 분리한 세포로부터 증식 능력이 높으며 여러 가지 세포들로 변환 가능한 만능세포로 불리는 iPS 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가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일본의 독립행정법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세포공학 연구부문의 오오쿠시 (大串始) 주간연구원이 2008년 8월 21일 도쿄에서 열린 국립대학법인 도쿄대학의 CNBI(Center for NanoBio Integration) 주재의 세포요법 심포지엄을 통해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에 따르면 연구팀은 10살의 일본인 여자 아이(女兒)로부터 뽑아낸 미성숙 상태의 사랑니로부터 미분화세포인 "간엽계 줄기세포"를 분리하였으며, 3년 동안 냉동 보관한 후, 세계에서 최초로 iPS 세포를 만들어낸 교토대학의 야마나카 교수팀이 사용한 3종류의 유전자를 세포에 도입하여 약 35일간 배양한 결과 매우 높은 증식 능력을 갖는 iPS가 출현했으며, 그 후 열 가지 종류의 세포들로 분화하는 능력을 확인했다고 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장기간 냉동 보존된 상태의 미성숙 줄기세포로부터 iPS 세포를 만드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앞으로는 완전히 자란 상태의 사랑니로부터 iPS 세포를 만들 수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문바로가기]

[자료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