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연비·경제성·친환경성 동시에 실현 가능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저연비·경제성·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신개념 버스·트럭 타이어 'AH25 e-Cube', 'DH15 e-Cube', 'TH15 e-Cube'를 출시한다.

이번 'e-cube' 시리즈는 energy(에너지), economy(경제), environment(환경)의 앞 영문자를 딴 것으로 뛰어난 저연비 성능과 내마모성을 바탕으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실현한 한국타이어의 신규 브랜드다.

이미 국내에는 'AH25 e-cube'가 출시됐으며 9월 중에 'DH15 e-cube'와 'TH15 e-Cube'가 출시 될 예정이다. 'AH25 e-cube'는 버스용 올포지션 타이어로 승차감과 성능에서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췄으며, 저연비·내마모성의 결합으로 경제적 효과를 실현했다.

동일 용도의 타 상품과 비교해 연비 2.9%(절감액 150만원, 차량 1대 기준), 내마모성 10% 향상을 자랑한다. 또한 연비절감을 통해 2214kg(차량 1대 기준) 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한다. 아울러 'AH25 e-Cube'는 한국타이어의 기술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인 스플릿 벨트 기술을 적용, 타이어 중앙부 응력 집중을 분산시킴으로써 이상마모(편마모)를 방지해 고른 마모 형상을 유지한다.

또한 내마모성을 강조한 트레드 고무 및 신개념 혼합기술(IMS)을 적용해 타이어의 수명을 향상시켰으며, 저발열 고무의 사용으로 열발생을 억제해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감소시켜 연비성능을 향상시켰다. 'DH15 e-Cube'는 드라이브 축을 위한 저연비 타이어이며, 'TH15 e-Cube'는 트레일러 축 전용 저연비 타이어다. 두 상품들은 신개발 트레드 고무를 적용해 기존에 불가능했던 내마모 성능과 저연비 성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두 타이어를 장착시 최대 95kg 이상의 중량 절감효과를 볼 수 있으며, 연료효율 역시 향상된다. 임성수 한국타이어 TBR 마케팅 팀장은 "이번 출시될 타이어는 기술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트럭·버스 운전자들에게 경제적 이익과 편안한 승차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연비와 친환경성이 갖춰진 트럭·버스 타이어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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