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만으로 계측 가능한 3D 레이저 스캐너

 

연구과학기술자들은 자연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고 있다. 최근 예일대학과 국립표준과학연구원의 연구원들은 세포 수준까지 자연현상을 이용하는 아이디어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연구원들은 논문에서 생명체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 중의 하나에 현대 공학의 디자인 장치를 적용하여 인공적으로 제작한 세포가 전기뱀장어의 단순히 전기적인 거동의 복제뿐만 아니라 사실상 이러한 거동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주장했다.

전기뱀장어의 전기발생 세포들에 대한 인공적인 작품들은 의료 이식 및 다른 소형장비들을 위한 구동원으로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원들은 말했다. 국립과학연구원의 엔지니어인 데이비드 라반은 이 논문이 시스템 생물체에 대한 상대적으로 새로운 분야의 한 예라고 말했다. 생물학자들에 의하면 전기뱀장어들은 전기세포라고 불리는 특별한 수천 개의 세포들이 연결되어 600 볼트 이상의 전위를 발생한다. 이 메커니즘은 신경세포와 유사하다.

화학적인 신호가 도달하면 세포막 내에 매우 선택적인 채널들이 열리게 되어 나트륨 이온들이 흘러 들어오고 칼슘이온들이 흘러나가게 된다. 전체적으로 적어도 7개의 서로 다른 종류의 채널이 있으며 각각은 분리막 내에서 그들의 농도와 같은 것들을 미세조절할 수 있도록 몇 개의 가능한 변이들을 가지고 있다고 라반은 말했다. [전문바로가기]

◆본체만으로 계측 가능한 3D 레이저 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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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량의 계측점을 단시간에 취득하는 것이 가능한 3D 레이저 스캐너 GLS-1000이 개발됐다. GLS-1000은 측량기 메이커로서 개발해왔던 정밀 측정 기술과 과혹한 현장 환경에서 이용하기 위한 노하우를 많이 포함한 3D 레이저 스캐너이다. 관측에 필요한 기능을 전부 본체에 탑재하고 완전하게 케이블리스를 실현한 독립 설계로 하여 스캐너 본체만으로 관측 가능한 높은 기동성을 실현했다. 조작 패널과 메모리, 배터리를 내장하고 퍼스널 컴퓨터를 접속하지 않고 본체만으로 기본적인 계측이 가능하다.

SD 카드에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고 2축 틸트 센서를 탑재하여 연직 방향축의 고정밀의 위치 결정이 가능하다스캔 스피드는 1초당 3000점이고 150m 떨어진 곳에서 측정한 경우 거리 정밀도는 ±4㎜, 각도 정밀도는 6도이고 가격은 1억 2600만원이다. 토탈 스테이션은 점을 겨누어 측정하지만 이 기계는 1초에 3000점의 면을 계측한다. 즉, 여러 점의 논 프리즘 계측을 고속으로 하고 3차원 모델을 작성한다.

큰 구조물의 경우는 몇 번에 걸쳐 분할하여 계측한 후에 데이터를 합성한다. 이를 기반으로 현장의 진척 관리에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토지를 조성하는 경우 지면의 형상이나 토량을 계측하고 공정마다 관측하여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는지 아닌지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전문바로가기]

◆새로이 규명된 지방 전구 세포

하워드 휴즈 의학 연구소와 록펠러 대학 연구진이 지방 전구 세포를 발견한 연구 결과를 학술지 'Cell' 온라인 판에 보고했다. 연구진은 유전적으로 조작된 쥐에서 서로 다른 종류의 면역 세포를 주입한 후 지방의 성장을 관찰하여 백색 지방 전구 세포를 발견했다. 발견은 어떻게 지방 세포가 당뇨나 심혈관 질환 같은 병상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당뇨나 심혈관 질환 같은 병리의 위험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비만은 백색 지방 세포의 양과 수적인 증가에 기인한다. 그러나 지방 세포의 수를 조절하는 기전은 생체 내에서 지방 전구 세포가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백색 지방 세포는 유사 분열 후 세포, 즉 분열을 할 수 없는 세포이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지방 전구 세포 집단이 새로운 지방 세포를 생산하기 위해 지방 적소에 존재한다고 가정했다.

연구팀은 FACS를 이용해 세포 배양에서 지방을 생산할 수 있는 세포 집단을 찾았고, 두 집단을 규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백색 지방 전구 세포의 규명이 지방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조절하는 인자를 규명할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문바로가기]

◆2009년의 미국, 심각한 정전의 위험에 처하다

2008년 10월 첫째 주, 비영리기관인 넥스트젠에너지사는 미국이 2009년 여름 초에 정전의 심각한 위기 국면에 처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이 실제로 그러한 위기에 처한다면 수백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고 수많은 생명이 위험해질 것이다. 그 연구는 특히 미국 서부 지역에서 2009년 비정상적으로 뜨거운 여름이 계속될 것이고, 정전의 위험성이 크게 올라갈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1990년대 초 미국의 예비 전력률이 30-40%였던 것에 비해 2007년에는 17%까지 가파르게 하락했다. 국가 전력 시스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예비 전력률이 12-15%에 이르러야 한다. 앞으로 10년 동안 미국의 전력 수요는 18% 상승할 것이나 현재부터 2016년까지 전력예비율 준비 능력은 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구보고서는 'portal.nextgenenergy.org'에서 다운로드 받아볼 수 있다. [전문바로가기]

 

[자료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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