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상을 바꿀 때 만들고 싶은 물체의 형상 데이터를 인공원자에 입력하면 통신을 통해 물체를 구성하는 모든 인공원자에 전달한다. 그 다음 각각의 인공원자가 어떤 식으로 위치를 바꿀지에 대해 연산 기능을 접목해 산출하고 인공원자의 상호 위치를 바꾼다. 인텔 측은 "반도체에서 얻은 노하우를 집결하여 실현할 것"이라고 말한다. [전문바로가기]

◆LED 기반 무선 '지능형 조명' 통신 시스템 개발

▲리틀 교수가 가시광선 트랜시버가 내장된 LED 전구의 초도품을 들고 있다. ⓒ2008 HelloDD.com

미국정부 기금으로 시작된 '지능형 조명' 계획은 더 많은 광대역 접속점들을 제공하기 위해 미래 LED 조명 설비들 상에 무선 통신 능력을 추가하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무선 장치들과 LED 조명 기구들 사이의 통신을 위해 가시광선 빔들을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종 목표는 현재 RF밴드들의 혼잡을 해소하는 동시에 모든 LED 조명에 새로운 통신 기능을 추가하는 것. 토마스 리틀 보스턴대학교 교수는 "적외선과 같은 가시광선을 이용한 통신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개인 휴대용 정보단말기나 프린터와 노트북을 적외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프로토콜이 있다"며 "백열 그리고 형광색의 전구들이 대체되어 감에 따라 통신망 기술이 LED 조명에 내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모콘과 같이 현재 적외선 LED를 이용한 광 기반 통신 기능은 가시광선을 이용해 디지털 기기에 내장된 트랜시버와 조명 기구들과 통신할 수 있도록 변경되고 조명 기구들은 인터넷과 연결될 것이다. 주파수 대역을 모든 사용자들이 공유해야 하는 무선 기반 위피 접속 노드들과는 달리 기사광선을 이용한 가시거리 내 통신은 각 장치 간에 분리된 데이터 흐름을 공급할 수 있다. [전문바로가기]

◆프랑스, 태양광 시범 발전소

프랑스 지롱드 지방의 마르티약에서 100kW급 태양광발전소가 낙성식을 가졌다. 이 발전소는 혁신적이고 장래성을 있는 태양추적기술을 이용해 미래의 대규모 태양광발전소의 실현을 예시한다. 프랑스 마르티약의 태양에너지 부문의 중소기업인 엑소선에 의해 구상·개발·설치된 새로운 발전소는, 3500㎡의 면적 위에 2개의 축을 따라 연결된 지지대를 가진 126개의 태양 추적장치를 갖추고 있다.

각 패널은 6㎡의 다결정 기술의 태양전지 모듈로 덮여있는데, 이 효율은 고정형 장치에 비해 평균 30% 증가했다. 이 기술은 태양의 움직임을 자동 추적함으로써 태양광을 90°의 일정한 받음각으로 집광판에 이르게 하고, 항구적으로 효율을 최적화한다. 그 결과는 에너지 생산을 평균 30% 증가시킨다. [전문바로가기]

◆술꾼 구제해주는 하이테크

당신이 어젯밤 마신 술병의 숫자를 한 손으로 셀 수 없다면? 누군가 그 사실을 전자우편으로 당신의 상사나 애인에게 고자질한다면? 구글 사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존 펠로는 이런 이메일을 막을 수 있는 장벽의 기능을 하는 메일 고글을 개발해 냈다. 메일 고글은 할당된 시간 이내에 당신이 간단한 수학 방정식 문제를 풀라고 요청한다.

대답을 못하는 경우 메시지를 전송하지 않는다. 지메일은 구글 실험실에서 메일 고글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전자우편 중독자' 기능은 자신의 나쁜 습관에서 사용자를 보호하고자 만들어진 기능이다. 이 기능은 강제적으로 사용자가 정기적으로 이메일 사용을 중단하고 일에서 벗어나 한 번에 15분 동안 다른 사람들과 수다 떨게 한다. [전문바로가기]

[자료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