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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해외에서는]세계최고출력 C대역용 증폭기

기후-에너지 계획에 대해 양분되고 있는 유럽


 

일본 후지츠연구소는 '질화갈륨 고전자이동도 트랜지스터'를 이용해 C대역에서 300W를 상회하는 출력으로 효율 60%를 낼 수 있는 '고출력·고효율 증폭기'를 개발했다. C대역이란 4GHz부터 8GHz의 주파수 대역의 총칭으로 비나 안개 등에 감쇄를 받지 않는 특징을 가져 위성통신·고정무선·무선액세스·항공관제 레이더·기상 레이더 등에 사용된다.

이는 종래의 증폭기의 6배 이상인 세계 최고출력 320W를 실현한 것. 이에 따라 전파의 도달 거리가 현재의 2.4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고출력 용도로 이용되는 진행파 관증폭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돼 위성통신이나 차세대 휴대전화 기지국, 레이더 등에 이용되는 송신 시스템을 소형 경량화 및 장수명화를 가능케 할 전망이다.

앞으로 연구팀은 고출력 및 고효율 성능이 요구되는 와이어리스 통신 기기 및 레이더 등에 진행파 관증폭기를 대체하는 용도 등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전문바로가기]

◆기후-에너지 계획에 대해 양분되고 있는 유럽
▲헝가리의 석탄채굴 ⓒ2008 HelloDD.com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은 유럽연합의 순차 의장국직을 수행하면서, 기후 패키지의 합의를 의장국의 최고 우선권의 하나로 내걸고 있다. 그는 15~16일에 열린 유럽연합 정상회담 후, '기후-에너지 패키지'에 대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유럽의 기후 정책에 대한 목표와 일정을 확인했다.

그러나 불과 며칠 만에 유럽연합의 온실효과에 대응하려는 유럽연합의 야망찬 계획이 분열될 위협에 처했다. 룩셈부르크에서 20일 열린 환경각료이사회에서 유럽의 기후온난화 대응 계획 시행에서 면제 사례를 허용할 것을 요구하면서 유럽의 계획에 팽팽히 맞섰다. 현재 중공업 부문과 에너지 부문에게 무상으로 주어지고 있는 이산화탄소 배출권이 거래 제도의 핵심이다.

배출을 감축시키는 기업들은 자신이 사용하지 않은 탄소 쿼터를 그렇지 못한 기업들에게 되팔 수 있다. 이 시장은 유럽의 국고에 연간 440억 유로씩 가져다 줄 수 있고, 이의 일부는 청정에너지로의 이양을 지원할 수 있다. 석탄 의존적 에너지 구도를 가진 폴란드·헝가리·루마니아·슬로바키아·불가리아 및 발트 연안 3개국은 전력 생산자들에게 들어갈 비용을 우려한다. 이들은 각 나라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 경제적인 부담을 국가들이 나누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문바로가기]

◆죄책감 탐지기술로 밀수 방지

영국에서는 죄책감을 탐지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해 국경 통제의 안정성을 높이려 한다. 영국 브래드퍼드 대학교 정보과학부의 비주얼 컴퓨팅 연구소장인 유가일 박사는 500000 유로 규모의 프로젝트에서 국경을 넘어 밀수품을 운반하거나 옷에 마약을 숨기고 오가는 사람들을 미리 확인해 국경의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밀수자를 확인하기 위해 사람들이 국경 통제소를 지나갈 때 그 사람들의 프로필을 작성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만약 그 기술이 정상적으로 실현된다면 영국으로 들어오는 마약 및 밀수품의 양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리얼타임 다이나믹 패시브 프로파일링이라 불리는 기술을 이용하는데, 얼굴 표정·눈 움직임·동공 변화 등을 시각적 차원과 열 변화 차원에서 모델링한다. 이 기술은 불순한 의도를 가질 때 나타나는 혈류 흐름·눈의 움직임 패턴·동공 팽창 등과 생리적 변화 정보와 검사받는 이의 정보를 비교하여 판단한다. [전문바로가기]

◆LED, 피부 주름 개선한다

독일 연구자들은 피부의 주름을 줄이기 위한 보톡스나 성형수술을 대신할만한 대안을 찾아내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LED로부터 나오는 고밀도 가시광선을 매일같이 몇 주 동안 쐬게 되면 피부가 젊어지고 주름이 개선된다고 밝혔다. LED는 TV 리모콘부터 교통 신호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에 사용되고 있는 소형 빛이다.

LED의 고밀도 가시광선은 피부 속으로 깊게 침투해 피부 속의 조직의 변화를 가져온다. 안드레이 소머와 단 주는 그 가시광선이 엘라스틴의 아교 같은 수분 층의 분자구조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고 LED가 엘라스틴의 고정화 과정에서 함유하고 있는 수분 분자를 벗겨 냄으로써 엘라스틴 기능을 점차적으로 회복시키고 피부의 주름을 개선시킨다고 설명했다. [전문바로가기]

[자료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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