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실시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는 함께 어울리면 하나가 되는 공동체 놀이를 비롯해 교수님 강의, 동아리 공연, 캠프 파이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KAIST 갈고 달리기는 신입생들에게 4년동안 생활하게 될 KAIST를 알고 이를 통해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신입생 오리테이션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마지막 날에 펼쳐지는 캠프파이어 행사. KAIST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캠프 파이어에는 신입생 전체와 교수, 선배들이 다함께 참가해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이들의 멋진 앞날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KAIST 관계자는 "세계속의 과학 한국을 위해 첫 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을 환영하고 이들이 장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기 위한 뜻깊은 오리엔테이션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