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硏 TBI 개소 1돌 기념행사서...'스타벤처' 육성목표 밝혀

한국에너지연구원(원장 손재익)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권철홍)가 개소 1돌을 맞아 입주기업인, 연구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후 2시 원내 세미나동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권철홍 센터장의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손재익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1년만에 놀랄만한 성과들을 많이 거둬 기쁘다"며 "에너지기술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스타벤처가 나올때까지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선기 대전시장을 대신해 축사를 맡은 김의제 정무부시장은 "대덕밸리 청사진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책이 추진중이다"라며 "에너지연구원 TBI의 실적을 들어보니 미래 대덕밸리의 영광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TBI입주업체인 모인에너지 김 석종 사장(산연협의회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신동경영컨설팅, KTB네트워크 등 10명의 전문위원에 대한 위촉패 전달식이 있었다. 간략한 기념행사에 이어 참가자들은 입주기업을 둘러보고 난 후 충청하나은행 최성호 본부장의 특강을 청강했다.

한편 에너지연구원 TBI입주업체들은 1년이란 짧은 기간동안 총 매출 24억원, 종업원수 33%증가, 7개 입주기업 벤처지정, 5개 입주기업 ISO인증획득, 52억원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에너지연 TBI 입주기업

씨에프텍(대표 정동규), 퓨리텍(대표 조통래), 엔비오(대표 이동권), 포휴먼텍(대표 이승규), 모인에너지(대표 김석종), 젠스(대표 강득주), 엔씨티(대표 임광현), 피엔티기술(대표 김홍극), 아이칸테크코리아(대표 유헌형), 그린테크놀(대표 손응권), 에티스(대표 권오준), 에스이티(대표 양일태) 등 12개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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