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바이오벤처기업협회 공동 주관 25일부터 3일간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미국에서 공동으로 투자유치를 나선다.

산업자원부와 바이오벤처협회는 24일 미국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을 모집, 오는 25∼2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지역에서 미국 기업과의 기술협력과 기술이전, 제품수출, 투자유치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하는 업체는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대덕밸리 벤처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를 비롯 바이오니아, 선바이오 등 21개 기업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현지에서 열릴 예정인 '한·미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에서 기업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 기업들은 1 대 1 미팅을 갖고 기술제휴, 합작투자, 기술과 제품 마케팅, 미국 벤처캐피탈의 투자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들은 최근들어서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 유치 뿐만 아니라 마케팅 활동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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