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플랫폼 벤처 넥스콘월드(대표이사 서인원)는 16일 오산시청 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오산지역 커뮤니티 방송(Vision Net IPTV) 운영을 위해 오산시(시장 이기하), 브로드밴드미디어(대표이사 김진하)와 3자 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오산시는 커뮤티니 방송을 통해 문화와 경제, 교육 등의 필요한 정보를 시민 및 인근 도시 주민들에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문화 창달 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오산시는 지역의 불우 환경의 청소년들에 대한 방과 후 학습,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복지사업의 기반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넥스콘월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의 40여개 전국 지역 커뮤니티 방송을 구축, 전국의 시청자들이 IPTV를 통한 시민참여 콘텐츠 제작, 농산물 직거래, 아나바다 운동 등을 전개한다는 복안이다. IPTV 방송은 지역의 문화, 경제, 교육, 의료 환경 등 지역 밀착형 정보제공과 직접 시민이 방송에 참여, 소식을 전할 수 있어 행정과 지역문화 발전의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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