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평판 디스플레이 선도기술 등 경제적파급효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남인석)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30개의 새로운 기술을 2008년도 제3회 신기술(NET :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선정하고 22일 신기술(NET)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기술인증으로 선정된 기술은 총 30개로 대기업 8개, 중소기업 17개, 출연연 1개, 공동 4개이며 분야별로는 전기전자 6개, 정보통신 2개, 기계소재 13개, 원자력 1개, 화학생명 5개, 건설환경 3개가 선정됐다. 신기술로 인증받은 기술 중 엔씰텍이 개발한 'AMOLED용 비정질 실리콘의 주울 가열 유도 결정화 기술(JIC)'은 차세대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용 실리콘 박막을 결정화하는 기술로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할 중요한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LG전자는 엔지텍과 공동으로 '스테인리스용 水계 내지문 OIPH 합성 피막 Coating 기술'을 국내최초로 자체 개발해 손으로 만지더라도 지문이 생기지 않는 안정적인 코팅층의 품질을 구현함과 동시에 기존 코팅방식 대비 50% 이상의 코팅비용 절감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신기술(NET)인증을 위해 신청 접수된 118개 기술에 대한 서류 면접 및 현장 심사, 3차 종합심사를 통해 예정기술로 공고하고 이해 관계자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08년도 제3회 신기술(NET)인증기술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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