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월드컵 개막 1백일을 앞두고 월드컵 특수를 최대한 활용, 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월드컵상품 전시·판매장'을 인천·제주공항과 서울도심공항터미널 등 3곳에 설치, 개장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이에 따라 외국관광객은 물론 국내 일반인들도 월드컵 휘장상품 및 중기청이 선정한 월드컵유망상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장한 3곳의 전시판매장에는 약 1백∼2백여개의 상품이 전시·판매된다. 주요상품은 외국 관광객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개발·전시하는 한편 스포츠·레저용품, 기념품 및 생활용품 등이다.

이와 함께 중기청은 금년 5월중 10개 월드컵경기 개최도시에 '월드컵 플라자'도 개최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월드컵 플라자는 문화관광부·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 및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지역 우수중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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