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료는 기존의약품에 비해서 부작용이 적은데다 알츠하이머(치매)처럼 치료가 어려운 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치료법이다. 일본의 시장규모만도 2020년에 1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때문에 업계를 중심으로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뇌신경 재생등을 연구하고 있는 래노메니크스연구소(삿포로시 소재)다. 이 연구소는 삿포로 의과대학이나 홋카이도대학등의 연구원들이 출자한 벤처기업이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할동할 예정이며 삿포로의과대학과 공동연구계약을 맺고, 재생의료에 도움이 되는 세포나 조직의 배양기술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다른 관련 벤처기업인 갈디오(오오사카시)는 오오사카대학과 공동으로 신장병환자의 신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방법을 개발한다. 이 회사는 여러가지 세포나 조직이 되는 능력을 가진 간세포와, 세포를 증식시키는 기능이 있는 단백길을 조합하고, 신장 근력을 재생시키는 연구를 진행한다. 게다가, 세포나 유전자를 진장으로 보내는 관(가테텔)등을 개발하고, 2년후 쯤 임상실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일본에는 재생의료 분야 벤처기업이 10개 정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다음은 재생의료 분야 벤처기업 명단

-래노메니크스 연구소(삿포로)-혈관이나 뇌 신경등 재생수법 연구개발.
-지베에스 연구소 (도쿄)-면역기능을 가진 물질을 사용함으로써 등골(척수)선상을 치료.
-재팬티시엔지니어링(아이치현)-간게포를 사용하고 피부, 연골, 각막을 재생.
-갈디오(오오사카-간세표와 세포증식인자로 신장병을 치료
-오스테오 제내시스(고베)-골재생기술으로 의치(잇발)를 고정하는 수법 개발.

일본에서 모리시타 와타루 통신원 Japan Report by W.Morishita, wmorishita@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