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제휴 조인식...KTF와 웹POS 공동 마케팅

대덕밸리 웹 POS시스템 전문 개발업체 나우시스(www.nowsys.net, 대표 김종철)는 국내 대표이동통신 사업자 KTF(www.ktf.com, 대표 이용경)와 지난달 28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서 '모바일 쿠폰' 사업에 관한 제휴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종이 쿠폰을 휴대폰을 통해 다운받아 각종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이번 제휴를 통해 나우시스는 KTF와 공동으로 모바일 쿠폰 결제가 가능한 웹POS 시스템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KTF가 일반 가맹점이 웹POS시스템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입비를 지원하게 돼 양사 모두는 경쟁력있는 솔루션을 통한 고객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나우시스 김종철 사장은 "국내 굴지의 이동통신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기업의 네임밸류 향상은 물론 고객확보에도 한층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됐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마케팅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웹POS 시스템을 구입하게 될 가맹점은 상품정보, 매입정보, 거래처 자동 수·발주 등을 비롯한 매장 매니지먼트 시스템 활용은 물론 쿠폰 활용 고객도 유치할 수 있게 돼 더욱 많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제휴식은 KTF의 '모바일쿠폰' 사업설명회와 동시에 개최됐으며 나우시스 이외에도 한국정보통신, Unify Telecom, KSNET, 머니10, NOW I&S, 금융결제원 등 쿠폰관련 분야 업체들이 KTF와 합동 제휴를 맺었다.

이 자리에서 KTF 신사업총괄 홍원표 전무는 "모바일쿠폰 서비스는 국내 무선인터넷 사업의 성장엔진 역할을 하는 한편 향후 연간 수천억원의 경기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주요 관련 업체와 연합제휴를 통해 조기 사업활성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042-633-4888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