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등 투자유치 ·컨설팅 등 다각적 지원 혜택 제공

'대기업·벤처투자기관과 협력할 우수한 벤처기업을 찾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산업협력재단(이사장 손병두)은 벤처투자 활성화 및 대기업과 벤처기업간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대기업과 협력할 우수 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경제계가 추진하고 있는 '벤처기업 등급평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겐 투자적격기업을 인증하는 인증서 발급과 대기업과 벤처투자기관의 투자유치·전략적 제휴·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 재단이 추진하는 '유망 벤처 1백사 육성 종합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하고 각종 경영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벤처기업 등급평가 신청 대상분야는 ▲제1분과 정보통신Ⅰ(컴퓨팅 서비스,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인터넷) ▲제2분과 정보통신Ⅱ(통신기기 서비스, 방송/미디어) ▲제3분과 바이오·환경 ▲제4분과 게임·엔터테인먼트 ▲제5분과 반도체 부품 및 첨단 제조벤처 등이다.

대기업과 벤처캐피털, 금융기관, 컨설팅사 등 35개 국내 벤처투자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평가사업단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IR심사, 3차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1차 서류심사는 경영진 및 인력구성, 기술성, 시장성, 재무 등 4개 주요 분야를 평가하며 1차 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오는 4월 중순부터 한 달간 2차 심사를 받은 뒤 5월말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며 접수는 한국벤처거래소(www.hiven.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02-3771-0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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