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여성벤처사장 운영회사에 각종 지원책 마련

'여성사장'들이 운영하는 벤처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대전시는 시에서 관리하는 보육기관과 기존 도심의 벤처집적시설에 여성창업자가 운영하는 벤처기업이 입주할 경우 시설면적의 20%를 먼저 할애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대전시는 또 벤처집적시설에 공간이 생길 경우 여성벤처기업에 우선 입주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기존 도심의 벤처기업 집적시설인 동구 소재 충일타워(257-7446)와 중구 소재 운송벤처타운(229-5509)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임대료 50%의 지원혜택도 준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업단계는 대전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864-4502)나 대전소프트웨어지원센터(862-8321)로 신청서를 제출하면된다. 성장단계기업은 벤처타운 다산관이나 장영실관(331-4502) 혹은 종합영상관(866-5125)와 기존 벤처타운으로 연락하면된다.

대전시는 이밖에 여성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창업경진대회 , 국내외 경영정보화연수, 여성기업우수상품박람회,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의 지원시책을 추진중이다. 벤처집적시설에는 벤처기업이거나 지식산업, 정보통신과 관련된 산업에 몸담고 있는 여성 중소기업인이면 된다. 입주시기는 3월중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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