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TP,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MOU체결

건설산업 분야에도 첨단 IT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대전TP(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이진옥)와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이시구)는 17일 오전 11시 건설산업 분야에 첨단 IT기술 적용을 통한 융합시장 창출과 산업 확산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IT산업과 건설산업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관련분야의 정보교류는 물론 향후 추진될 u-City 건설사업 및 신규 건설분야에 관련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게 된다. 또 IT와 건설 융합산업 분야의 확산 및 관련기업 수익사업을 발굴하고 매출 창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한다.

대전TP가 u-City형 타운건설을 위해 개발 중인 통합플랫폼 및 편의서비스 상용화 모델은 위치인식시스템. 건물 건설시 필요한 부문에 간단하게 센서만 설치하면 주차공간 안내는 물론 사무실 전기 소등, 엘리베이터 안내, 건강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진옥 원장은 "IT센서기술을 건설분야와 접목한 프로젝트개발로 국내뿐만 아니라 두바이와 중국시장과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수요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건설시장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구 회장은 "인간에게 보다 친숙하고 편리한 u-City가 개발되길 바란다"면서 "수요자의 의견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TP는 10월말경 IT전용벤처타운에 테스트베드를 설치해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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