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trol의 대표적 기술은 가정 부문의 보안을 위해 HAN(home area network)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제3 기업들로부터 제조되는 인터넷 게이트웨이 및 네트워크로 연결된 자동온도조절기 등의 참조 디자인이 되고 있다. 그 소프트웨어 시스템은 개인으로 하여금 터치스크린 장치를 통해 통제될 수 있는 보안 카메라의 네트워크를 설정할 수 있게 해준다

. 몇몇 추가 장비를 통해, 그 시스템은 또한 가정의 에너지 사용을 모니터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집주인이 에너지사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보안 서비스의 경우 월 요금이 30~35달러 수준인데, 이 보안서비스를 받으면 에너지관리서비스도 함께 받게 되는 것이다. 보안 전문회사 ADT는 자사가 iControl의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이용해 가정 보안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문바로가기]

◆관절염 확산 메커니즘 발견

ⓒ2009 HelloDD.com

RASFs가 관절에서 다른 관절로 관절염을 확산시키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과학자들은 정상적인 인간의 연골과 RASFs가 풍부한 연골을 실험쥐의 피부밑에 이식했다. 그 결과 60일 후에 RASFs는 실험쥐 대부분의 건강한 연골에 침입해 손상을 일으켰고 건강한 연골을 이식받은 실험쥐는 거의 손상이 일어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암세포의 전이처럼 섬유아세포는 혈관을 따라 보호하는 세포를 통해 빠져나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발견으로 인해 과학자들은 RASFs가 혈관으로 침입하는 것을 막아 혈액을 통해 이동하거나 혈액에서 다른 건강한 조직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 관절염을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바로가기]

◆스타틴 오래 사용한 사람 담석 발생 빈도수가 낮아

미국 보스턴 대학의 Susan S. Jick 박사 연구진은 장기간에 걸쳐 콜레스테롤 강하제인 스타틴을 사용한 사람들의 경우 담석 발생 빈도수가 낮으며 또한 담석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고 발표했다.

Jick 박사는 영국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스위스 바젤 대학연구진과 공동으로 분석하면서,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 처방되는 스타틴과 담석 발생 빈도수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이 연구 수행을 위해 담낭절제술을 받은 27,035명의 사람들과 담석이 발생한 적이 없는 106,531명을 비교 분석했다.

담석 환자들을 대상으로 20회 이상 스타틴 처방을 받았던 그룹의 경우 3.2%가 그리고 스타틴을 사용한 경험이 없는 그룹에서는 3.7%가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결론적으로 연구진은 스타틴의 처방 횟수가 많은 환자일수록 담낭 발생 빈도수가 낮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 성과가 담석 발생 예방을 위해서 스타틴 사용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미국 루이빌 대학의 Farid Kehdy박사는 "스타틴 사용 환자들에서 담석 발생 빈도수가 낮다는 사실이 제시됐지만 현재 담석이 발생하지 않은 사람에게 장차 담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스타틴의 사용을 권고할 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고 밝혔다. [전문바로가기]

◆일본, 세계 최초의 자동차 보디 경량화 기술 개발

주식회사 도요타 자동직기(이하, 도요타 자동직기)가 개발한 탄소섬유 강화 수지(CFRP)를 활용한 차체의 경량화 기술과 수지 윈도우를 활용한 자동차 경량 부품이 이번에 도요타 자동차 주식회사로부터 발표된 스포츠 '렉서스 LFA'에 채용됐다.

두 가지 경량 신소재 가운데 CFRP에서는 독자적인 직물 기술을 살린 3 차원 탄소섬유 강화 수지가 자동차 전용으로서 처음으로 LFA의 크래시 박스에 채용됐고 생산기술에 대해서는 도요타 자동차 주식회사와 공동으로 양산에 적절한 새로운 성형 기술을 개발했다.

수지 윈도우에 대해서는 이번 도요타 자동직기가 개발한 제품으로서 내구성이 뛰어난 쿼터 윈도우와 파티션이 채용돼 각각 기존 유리 제품에서 대폭적인 경량화를 도모하고 있다. [전문바로가기]

[자료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해외과학기술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