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교두보 확보, GoodAire社와 공동 브랜드로 세계시장 공략
지피엔이(대표이사 조일훈)는 신종플루 A(H1N1)을 포함한 전염성 인플루엔자바이러스 (H1N1,H5N1, H9N2, H3N2, B-Type 등)를 거의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예방·방역제품인 '지솔'을 싱가폴 GoodAire社에 3년간 수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지피엔이는 최소 3000만불+α를 세계적인 다국적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에 수출하게 된다.
싱가폴 GoodAire社는 병원, 빌딩, 공장, 헬스케어형 가습형공기청정시스템을 개발해 세계 20여 개국으로 천만대 이상 판매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번에 수출하게 되는 지솔은 지난해 10월에 미국 국제공인시험기관(FDA-GLP급)인 '마이크로바이오테스트사'에서 'H1N1'대한 사멸테스트에서 99.8%이상 제거하는 효능을 검증 받았다.
또 12월에는 미국 국제공인시험기관(FDA-GLP급)인 '넬슨 레버러토리즈'에서 지솔로 처리된 마스크의 바이러스 필터링 테스트(VFE)에서 99.9%이상의 제거됐다고 효능을 인정 받았다.
이외에도 지난 8일에는 미국 마이크로바이오테스트사로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NIBRG-14에 대한 사멸 테스트 결과 99.9% 이상의 효능이 입증되기도 했다.
특히 작년 10월 26일자로 미국FDA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지솔'이 살균제로 승인받아 정식 제품등록됐으며 지피엔이가 개발과 제조자로 동시에 지정돼 해외수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계약후 지피엔이와 싱가폴 GoodAire社는 'G·SOL-GoodAire'라는 공동브랜드로 미국, 일본, 중국, 인도, 싱가폴, 브루네이,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각국, 2010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공, UK 및 독일을 포함한 EU지역국 등 총 20여 개국에 '가습형 공기청정시스템'을 수출할 계획이다.
또 공기와 물 청정제품군 (바이러스·박테리아 제거용, 국제적십자위원회 납품용 식용 전용 필터기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조일훈 대표는 "이번 계약 성공으로 향후 다양한 변종 플루(인플루엔자) 대유행시(Pandemic)에는 금번 계약규모보다 2배 이상 큰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2020년까지 5단계의 다양한 신제품개발전략을 세워 세계정상의 eco-환경·헬스 케어 전문기술기업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지피엔이는 BT, IT, NT을 바탕으로 하는 eco-환경소재와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술기업으로 2002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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