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복성해)은 오는 30일 브라질의 생명공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오스왈도크루즈연구원(FIOCRUZ) 과 생물자원의 산업화를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수행은 물론 인력 및 정보 교류,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브라질 생물자원의 산업화에 나서게 된다.

FIOCRUZ는 지난 90년 5월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를 모델로 설립된 연구기관으로, 산하에 18개의 부설 연구소와 연구센터가 있다.총 3천여명의 인력과 연간 약 3억달러의 예산이 집행되는 연구원이며 매년 25만명이 이용하는 브라질 최대의 도서관과 남미 최대의 백신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브라질 최대의 생명공학 연구기관이다.

FIOCRUZ는 또한 남미 최대의 공공보건 교육기관(7개 석사과정, 6개 박사과정 운영)으로 대학이 아닌 연구기관에서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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