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 현지인 강사진과 스템이 직접 관리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는 오는 7일 유성구 문지동 새 캠퍼스에서 UCR(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어학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3일 발표했다.

ICU는 대학개교와 함께 학생들의 영어강의 수강능력을 높이기 위해 어학교육에 노하우를 갖고 있는 미국 UCR과 공동으로 PEE(Professional Fluency in English)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ICU는 지난 98년 설립때부터 전과목 영어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PEE프로그램은 미국내 유학생들이 대학강의를 듣기 위해 이수하는 어학교육 프로그램을 우리 실정에 맞게 개발한 것이다. 교육프로그램 기획부터 성적관리까지 전과정을 UCR의 미국 현지인 강사진과 스템이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ICU는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입학과 함께 1년 380시간(10학점)동안 영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계영 UCR 어학센터장은 "내년부터는 어학센터를 대폭 보강해서 대덕밸리 연구원과 인근지역 대학생, 일반인에게도 어학교육 프로그램 교육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42-866-6890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