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대덕밸리에서 공개적으로 협력업체를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덕밸리벤처연합회는 "삼성전자 반도체 System LSI 사업부문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대덕밸리의 기업들을 방문해 사업연계성을 찾을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연합회는 회원사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 System LSI 사업부에서 사업협력의 가능성 검토를 위한 것"이라면서 "설계전문업체나 시스템 솔루션 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중심"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삼성 관계자는 삼성전자 시스템 사업부와 벤처사업팀,삼성벤처투자 등이다. 방문은 삼성전자 벤처협력 소개,업체의 프레젠테이션이나 데모, 그리고 협력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략 15개 업체가 선정될 예정이고 신청은 9일까지 대덕밸리벤처연합회로 하면된다.

문의: 대덕밸리벤처연합회
042-867-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