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 오케이사이버(www.okcyber.co.kr 대표 장정호)는 한국통신하이텔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오케이사이버는 아파트TV사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애니메이션과 동영상광고 등 지역광고 수익사업을 전개하고 한국통신하이텔은 현재 수익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KTHome'사업과 연계한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KTHome'사업은 한국통신하이텔이 국내 3백만 중소상인들이 사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기업형 홈페이지와 쇼핑몰은 물론 중소기업 실정에 적합한 영업·판매, 물류·배송, 상품·재고, 고객관리정보 등의 인터넷 솔루션과 기업 홍보광고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일종이다.

장정호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수익모델을 보다 현실화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아파트TV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케이사이버는 인터넷을 통해 입력한 생활정보를 TV를 통해 송출할 수 있는 'OK Auto-i'시스템을 개발해 대전지역 100개 아파트단지에 설치해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대전을 비롯 전국에 11개 지사를 두고 있다. 한국통신하이텔은 중소기업 등이 월 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인터넷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받아 홈페이지 등을 구축하는 'KTHome'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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