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전기분야 부품소재 신뢰성 향상 사업추진

한국전기연구원은 핵심 전기부품·소재에 대한 신뢰성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6월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신뢰성 평가기준안을 제정할 예정이다.

전기연은 이를 위해 25억원의 에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신뢰성 평가장비를 구축하여 전기부품소재 분야에 대한 신뢰성 평가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뢰성 시험평가는 진공 차단기, 개폐기, 전력변환장치(UPS), 건식 변성기, 일반조명용 램프, 형광램프용 안정기의 6개 품목에 대해 실시한다. 전기연은 공인 기관에서 신뢰성 인증을 부여하게 됨에따라 국내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 향상과 수출 제품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관계자는 "전기분야 신뢰성향상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부품·소재 신뢰성 평가센터를 설치한바 있다"면서 "피뢰기, 폴리머애자, 2차전지, 고속전동기, 건식 변압기의 6개 핵심 전기 부품을 발굴하여, 현재 신뢰성평가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연은 2003년에는 릴레이 전력량계, 금구류, 고압절연물 등 8개 핵심전기부품·소재를 신뢰성인증품목으로 선정, 확대할 예정이다.

전기연전기부품소재신뢰성평가센터장 신영준: 055 280 1560 시험평가부 시험기술연구실장 김익수: 055 28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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