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견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애완견과 일반개의 생육을 촉진시키는 기능성 생균제가 출시됐다. 대덕밸리 바이오 벤처기업 제노바이오텍(www.genobiotech.co.kr, 대표 김학응)은 미생물의 활성을 강화시켜 장의 기능을 도와주는 핵심 균주 GM균을 첨가한 사료전용첨가제 '제노피드'를 개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노피드는 애완견과 일반개의 장 기능을 향상시키고 악취와 유해가스 발생을 억제함으로써 개의 호흡기 질병과 해충의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갖고 있다.

특히 미생물에서 추출한 천연 베타글루칸을 이용, 특수 코팅한 다기능성 고단위 활성균주 GM균을 함유해 개의 면역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로 인해 개의 항병력(抗病力)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백신접종시 면역상승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또한 소화효소를 다량 분비토록 해 사료의 이용율을 높임과 동시에 개의 소화기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밖에 기존 애완견의 사료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사료변경에 따른 스트레스 감소를 현저히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김학응 사장은 "국내 애완견 관련 시장이 연 7천억원에 이를 정도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료 위주의 제품에서 벗어나 애완견위생과 생육에 관련된 제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면서 "제노피드는 애완견을 비롯한 일반개의 질병과 건강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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