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변 양안에 최대 인파 집결 예정...대학가에서도 개최

월드컵 한국-이탈리아전이 펼쳐지는 18일 대전 곳곳에서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진다. 갑천 양안을 비롯해 서대전 공원,한밭야구장과 충남대, 목원대, 대전대 등 지역 대학가에서도 뜨거운 길거리 응원전을 예고하고 있다.

대전시는 전국서 30만명의 응원단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이들 지역에 대형 전광판 16개를 설치했다.

특히 갑천변에서는 사상 최대의 불꽃놀이로 월드컵 분위기를 복돋우기로 했다.

대전시 박성효 기획실장은 "이날 16강전은 대전이 생긴이래 최대 행사로 예상되는 만큼 행정력을 동원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이날 거리응원행사를 대전시민과 전국민이 8강을 기원하는 하나 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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