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담당 부사장 대덕밸리 찾아....투자까지 2-3개월
이날 방문에는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권 투자담장 부사장인 토마스 리 부사장(李建國)씨와 수산나 리 씨등 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덕넷에서 대덕밸리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뒤 인바이오넷(대표 구본탁)을 찾아 인바이오넷과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아이디알(대표 김승목) 등에 대해 기업 소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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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리에서 리 부사장은 "대덕밸리에는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10여차례 방문했다"면서 "벤처기업들의 첨단 기술들이 상당히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CDIB는 사전 평가가 긴 미국계 벤처캐피털과는 약간 다르다"면서 "우리는 2-3개월의 평가기간이 끝나면 곧바로 투자를 한다"고 설명했다.
리 부사장은 이어 "대덕밸리에는 IT에 이어 바이오벤처기업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좋은 회사가 있고 좋은 기회가 되면 투자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CDIB는 주로 미국과 아시아권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서울과 대구 등에 있는 벤처기업 30여개에 투자를 한바 있다.
대덕밸리에는 아직 투자를 하지는 않았다.
구남평 기자
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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