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서 접수

정보통신부는 국내 정보기술(IT)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벤처기업에 총 163억원의 상용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2년도 제2차 정보통신 산업기술개발사업계획' 을 공고했다.

해당되는 분야는 ▲차세대인터넷 ▲데이터방송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 컴포넌트 ▲정보보호 ▲전통산업 IT화 ▲ 개인휴대단말기(PDA)개발 ▲ IT 인프라스트럭처 개발 등이다.

지원금은 IT 상용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지급되며 기술개발능력 평가에 따라 출연형태로 지원돼 담보 제공 등의 부담이 없다.

산.학.연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연구개발수행기업을 선정하고 과제당 최고 10억원, 주요 연구비 합계액의 50% 범위내에서 시제품 개발비를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안내서와 신청서를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 페이지( www.iita.re.kr)에서 내려받아 다음달 19일까지 정보통신연구 진흥원에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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