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 영국과 헬리콥터 기술이전 프로그램 마무리

국산 완제품 헬리콥터 시대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영국으로 부터 헬리콥터 기술 이전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완료는 우리나라는 헬리콥터를 자체 기술로 개발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을 의미한다.

이번 기술이전 프로그램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산업체, 대학, 군(軍)의 헬리콥터 엔지니어 3백50여명이 참가했다.

항우연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GKN-웨스틀랜드사가 보유한 헬리콥터 개발 관련한 핵심 기술들을 한·영 헬리콥터 기술세미나 및 영국 현지 파견 훈련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전 받았다.

항우연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완료로 우리나라의 항공관계자들이 헬리콥터를 개발할 수 있는 기반 기술들을 확보하게 되었다"면서 "산·학·연·관·군이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042-860-2235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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