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에서 개발되거나 진행되고 있는 미생물 게놈프로젝트의 현황을 한눈에 알수 있는 워크숍이 열린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사공학 국가지정연구실(실장 이상엽)은 한국생물정보학회(회장 김삼묘)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전 9시 KAIST 태울관 1층 미래홀에서 '미생물 유전체와 생물정보학 워크숍'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그동안 국내에서 수행된 미생물 게놈프로젝트 중 위암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와 에탄올 생산균인 자이모나스, 숙신산 등 유기산 생산균인 맨하이미아, 유용 효소의 보고인 심비오박테리움, 식물 프로바이오틱균인 패니바실러스, 해양미생물 등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또 이들 프로젝트로부터 얻은 정보를 응용하는 방안의 하나인 전체 게놈공학에 관한 강연회에 이어 과학기술부의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인 '유용미생물 유전체 활용기술 개발사업'의 전략 소개와 설명회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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