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와 수수께끼' 읽고...3차모임은 '세계가 놀란 히딩크의 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실수를 성공의 기반으로 갖는 것. 이처럼 이 책이 주는 메시지를 통해 기존 틀에 박힌 자신의 삶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25일 오전 7시 한남대에서 열린 2차 '1백권 독서클럽'(www.100booksclub.com, 사무국장 한남대 현영석 교수)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승려와 수수께끼'를 읽고 꿈을 위한 도전, 그리고 변화에 대한 마음가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월드컵 4강전 아침 열린 이날 모임은 결승진출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며 활기차게 시작했다.

또한 독서클럽답게 '어머님께 드리는 노래'라는 시로 잠시 묵상하고 '승려와 수수께끼' 토론회, 중국연변 설명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모임에는 이오스텍앤마케팅 김기영 사장, 한남대 현영석 교수,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조근희 과장, 계룡문고 이동선 사장, 대덕넷 이석봉 사장 등 대덕밸리 벤처기업인과 연구원, 교수, 그리고 대학생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이오스텍앤마케팅 김기영 대표는 "이 책은 꿈의 실현에 대해 초첨을 맞추고 있는데 비전을 성취하려 할 때 단순한 열정만 가지고 접근하지 말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내용"이라고 말하며 "첫 직업을 택할 때 자기가 좋아하는 평생직업을 찾아라"라고 참가한 학생들에게 덕담을 해주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모임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절감하고 '1백권 독서클럽' 모임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1백권 독서클럽' 3번째 모임은 7월 9일 오전 7시 벤처카페 아고라에서 '세계가 놀란 히딩크의 힘(최영균 著)'이라는 책을 소재로 독서 토론회를 갖는다. 이 날 모임은 이오스텍앤마케팅 김기영 대표가 서울에서 내려와 진행자로 나설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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