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사랑이 뭐죠?"
이때 당신은 뭐라고 대답할건가요?

똑같은 질문에 아이들이 답했습니다.

"사랑이란, 한 소녀가 향수를 바르고 또 한 소년이 쉐이빙 코롱을 바른 후 만나서 서로의 향기를 맡는거에요."
"사랑이란 엄마가 아빠를 위해 커피를 끓인 후, 아빠에게 드리기 전에 맛이 괜찮은지 한 모금 맛을 보는 거에요."
"사랑이란 어떤 남자애에게 너의 셔츠가 이쁘다고 말했을 때 그가 그 셔츠를 매일 입고 오는 거에요."

거짓없는 아이들의 눈이 사랑을 말합니다. 아이들의 답을 보며 생각합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복잡하게만 본다면 사랑의 정의는 어려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볼 때 이 아이들, 참 대단하죠. 일상의 작은 행동에서부터 사랑을 풀어내는 아이들의 마음이, 어른들의 그것보다 훨씬 더 깊고 넓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 번 생각해보세요. 사랑이 뭘까….

긍정적인 생각이 하루의 삶을 변화시킨다고 합니다. 사랑에 대한 질문이 많은 분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덕넷이 뽑은 오늘의 뉴스 전해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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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일보]자기 만의 상자 속에 갇힌 과학·인문학 만나야 할 때

인문학은 자연과학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반대로 인문학은 자연과학에 어떤 영감을 줄 수 있을까.

현대 학문의 특징 중 하나는 학문간 교류와 자극이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는 점이다. 가령 학제간(interdisciplinary) 연구 혹은 다학제(multidisciplinary) 연구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공동연구가 행해진다. 학문간 장벽을 넘어 서로 돕자는 거다. 그 과정에서 물리화학·인지과학 등 새로운 학문이 생겨나기도 한다. 갈수록 세분화되는 학문이 자기 세계에 갇혀 서로 소통이 불가능하게 된 상황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2. [동아일보]삼성-구글 무한동맹 “기술의 한계 돌파”

삼성전자와 구글의 ‘포괄적 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 체결은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 선도 기업이 장기간 모든 특허를 공유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기술의 변화 속도가 빠른 IT 업계에서 최상위 두 기업이 10년간 모든 특허(앞으로 개발할 특허 포함)를 공유하기로 한 건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3. [동아일보]8000억 들여 개발한 ‘천궁’ 4兆 경제효과 ‘명중’

2008년 12월 18일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충남 안흥종합시험장에서 미사일 한 기가 하늘로 솟구쳤다. 공중에서 멈칫 하며 자세를 잡은 미사일은 번개처럼 날아가 무인표적기를 명중시켰다. ADD 주도로 개발된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이 시험발사에 성공한 순간이었다.

천궁은 세계적인 명품무기로 꼽힌다. 탐지 및 대(對)전자전 능력, 명중률에서 기존의 미국제 호크 미사일을 크게 앞선다. 내년에 실전 배치되면 영공 방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4. [한국경제]인디애나·메릴랜드 누른 성균관大 MBA '매직'

한국지역난방공사를 다니던 김민석 씨(32)는 2011년 9월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SKK GSB)에 입학했다. SKK GSB에서 1년, 미국 인디애나대 켈리스쿨에서 1년 등 2년간 교육을 받고 두 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 복수학위를 받았다. 작년 5월 졸업하면서 그는 포스코의 핵심 조직 가운데 하나인 신성장사업실에 취업했다. 연봉도 두 배 가까이 뛰었다. 김씨는 “MBA 학위가 취업에 결정적이었다”며 “향후 경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 [한국경제]자율주행車·3D화상회의…'5G시대'에는 현실이 된다

2020년 2월 오전 7시. 직장인 김윤제 씨(30)는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집어든다. 아침식사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침대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토스터기와 에스프레소 머신을 작동시킨다. 양치질을 하며 거울을 보니 거울 속에 오늘의 날씨가 뜬다. 영하 5도. 스마트폰으로 자동차의 히터를 미리 틀어둔다.

8시 출근길. 자동차를 탄 뒤 ‘자율주행’ 모드를 선택한다. 집에서 회사까지 자동차가 알아서 빠른 길을 찾아 대신 운전한다. 김씨는 편하게 앉아 태블릿으로 주요 아침 뉴스를 확인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가는 길에 등교하는 어린이가 갑자기 튀어나와 충돌할 뻔하지만 자동차가 미리 알고 정지, 사고를 피한다.

6. [한국경제]명당 찾아 헤매는 KAIST 공학박사…왜냐고? 풍수지리는 곧 과학이니까

“명당은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라고 봅니다.”

17년째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문호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60·사진). 1981년 27세의 나이로 교수에 임용돼 영남대 최연소 공대 교수란 기록을 갖고 있는 그는 관념의 풍수이론을 과학의 범주로 끌어들인 주인공으로 꼽힌다. 최근 풍수과학을 다룬 ‘명당’을 출간한 이 교수를 대구 영남대 경영대학원 사무실에서 만났다.

7. [매일경제]기업인의 책임과 기업가정신

이제 설이 지나면 박근혜정부 출범이 1년을 맞는다. 지난해 말부터 언론에서는 성적표를 내놓기 시작했다. 국민은 박근혜정부가 원칙을 강조하는 점이나 외교, 안보는 높이 평가했지만 창조경제를 기치로 내세운 경제성장에는 그리 후한 점수를 주지 않았다. 올해도 정부가 제일 긴장하는 것은 경제 문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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