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KAIST-충남대-충남대병원, '융합 의과학' 연구 협력 약속
KAIST(총장 강성모)와 충남대(총장 정상철), 충남대병원(원장 김봉옥)은 3일 오후 KAIST 본관에서 '융합의과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KAIST융합의과학원 설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고, 의과학 분야에서 우수인재 양성과 세계적인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 ▲교과목 개발 및 학점교류 등 교육협력 ▲기초·임상 연구협력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교육·연구·진료를 위한 전문 인력의 상호 겸임제도 활성화 등을 제시하고 실천을 위한 협력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강성모 총장은 "인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과학·의공학은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들의 핵심 학문 분야"라며 "KAIST는 과학과 의학을 융합한 연구로 세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분야 최고급 인재를 배출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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