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트렉아이, 스페인 수출위성 '데이모스 2호' 촬영영상 공개
1m급 해상도 위용 과시…우주에서 본 '세계 최강 군사력'

데이모스 2호가 촬영한 사진 중 일부 도로 확대 모습. 탱크 한대한대 분간이 가능할 정도로 선명도가 높다. <사진=세트렉아이 제공>
데이모스 2호가 촬영한 사진 중 일부 도로 확대 모습. 탱크 한대한대 분간이 가능할 정도로 선명도가 높다. <사진=세트렉아이 제공>
세계적 군사력을 눈으로 보여준 중국 열병식의 인공위성 영상이 공개됐다.

인공위성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쎄트렉아이(대표 김병진)가 지난해 스페인에 수출한 '데이모스 2호(Deimos-2)'는 지난 3일 오전 10시 28분(중국 현지시각) 북경에서 펼쳐진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 퍼레이드 직전 장면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데이모스 2호의 해상도 1급 영상은 탱크 한대한대 분간이 가능할 정도로 선명하게 촬영됐으며, 이날 공개된 무기체계와 무리의 군사들도 뚜렷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데이모스 2호는 300kg급 위성 크기의 흑백 1미터, 컬러 4미터 해상도 성능을 갖춘 소형지구관측위성으로 지난해 6월 우주로 발사돼 현재 정상적으로 운용중에 있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열병식은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하는 자리로, 500여대의 무기장비와 200여대 군용기가 총동원 됐다.<사진=쎄트렉아이 제공>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열병식은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하는 자리로, 500여대의 무기장비와 200여대 군용기가 총동원 됐다.<사진=쎄트렉아이 제공>

쎄트렉아이가 지난해 스페인에 수출한 '데이모스 2호'가 촬영한 전승절 기념 퍼레이드 직전 장면 모습. <사진=쎄트렉아이 제공>
쎄트렉아이가 지난해 스페인에 수출한 '데이모스 2호'가 촬영한 전승절 기념 퍼레이드 직전 장면 모습. <사진=쎄트렉아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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