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모 마감 결과 전직 출연연 기관장, 학계 교수 등 10여명 응모
21일 3배수 압축…12월 7일부터 4년간 임기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차기 총장 공모가 마감됐다. 2002년 UST 개교 이래 이번이 4번째 총장이다.

13일 과학기술계 및 UST 등에 따르면 UST 총장에 대한 공모 마감 결과 모두 10여명이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직 정부출연연구기관장들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학계 교수와 출연연 과학자, 과학기술 관계 협회장 등 10여명 이상이 UST 총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은우 현 UST 총장도 연임을 위한 재도전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UST는 오는 21일경 총장후보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3배수를 압축할 예정이며, 이날 위원회에서 최종 선임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거칠 계획이다.

현 이은우 총장의 임기는 12월 6일까지이며, 신임 총장은 12월 7일부터 4년간 UST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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