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는 30일 오전 연구회 서울 공동회의실에서 '제34회 임시이사회'를 개최, 장규태 생명연 부원장을 생명연 원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장규태 신임 원장은 생명연에서 미래연구정책본부장과 부원장 겸 국가영장류센터장을 역임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학술상위원회 위원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위원회 위원, 법제처 미래창조과학분야 국민법제관으로 활동했다. 경상대학교 동물생명과학과 학·석사를 마치고, 일본 동경대학교 수의생리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상천 이사장은 이날 장규태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장 원장은 31일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