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KPF 30명 재능기부…9개 중학교 대상·찾아가는 진로특강 펼쳐

KAIST 학생들이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은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성구청 제공>
KAIST 학생들이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은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유성구청 제공>
KAIST(한국과학기술원·총장 강성모) 학생들이 재능 기부에 나선다. 

유성구청(구청장 허태정)은 KAIST 학생들과 함께 '드림멘토링'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KPF와 함께 하는 드림멘토링'으로 이름 지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총장장학생인 KPF(KAIST Presidential Fellowship) 학생들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며 학습에 대한 동기를 보여할 예정이다. 

KPF 대학생 2명의 멘토가 일선 중요학교를 찾아가 멘티 40명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한 뒤, 다시 2개 소그룹으로 나눠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올해 상반기 중 9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뒤 하반기 부터는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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