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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기업 1호 설립 주역' 변명우 박사 별세

[부고]19일 발인···"국내 방사선 산업 육성 선봉장"
변명우 우송대 외식조리영양학부 교수(前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가 암 투병중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62세.

故 변명우 박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 1호 선바이오텍(現 콜마B&H) 설립과 국내 최초 식품·공중보건제품 위생화를 위한 방사선조사시설을 설립한 주역이다.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 전문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신소재전문위원 활동 등 식품과학 분야 전문가로 평가를 받아 왔다. 

故 변명우 우송대 외식조리영양학부 교수.<사진=대덕넷DB>故 변명우 우송대 외식조리영양학부 교수.<사진=대덕넷DB>
​1982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방사선 관련 식품개발 연구에 매진한 방사선 연구 전문가로, 2007년 원자력연 방사선과학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0년부터 우송대학교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2013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회장을 지낸 바 있다. 영남대 식품가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쿄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과학계 한 관계자 "국내 방사선 산업 육성에서 변 박사를 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의 추진력이 있어 가능했다"면서 "적극적인 일처리로 투서가 들어가기도 하면서 마음 고생도 많이 했다. 안타깝다"고 회고했다.

원자력연 한 관계자는 "변 박사는 원자력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비발전분야인 방사선식품 연구개발 부문에 있어 환경을 탓하기 보다는 열정을 가지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방사선 식품 연구개발에 많은 성과를 낸 인물"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빈소는 세종시 연기면 은하수공원장례식장이며, 19일 발인 예정이다. 

장지 : 은하수공원 추모관
연락처 : 변의홍 010 8860 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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