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연 오는 7일부터 중국 상해식품박람회 김치 비즈니스 컨퍼런스 참가

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는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해식품박람회'에서 대중국 김치 수출 지원을 위한 '김치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컨퍼런스에서 세계김치연구소는 국내 김치제조업체 12개소와 함께 13개의 김치 홍보부스를 운영, 김치의 우수성 홍보와 김치 제품 전시, 다양한 김치 요리시식 등을 통해 김치 활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바이어 교류회를 열어 국내 12개 김치제조업체 관계자와 상해 식품 유통업 관계자 간의 김치 수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국 현지 바이어들에게 '김치의 우수성 강연'과 '김치 담그기 시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김치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상해식품박람회 김치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중화권의 김치 수출 활로 개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중소 김치제조업체의 대중국 수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