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유일 등재···"세계 골프산업 발전에 큰 기여"

김영찬 골프존유원홀딩스 회장이 한국인 처음으로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Golf Inc'가 선정한 '세계 골프계 유력인사' 28위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서 김영찬 회장은 스크린골프 시장을 세계 46개국 5500개 매장에서 2만5000여개 시스템으로 규모를 키웠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전세계에서 하루 13만 명이 스크린골프를 이용할 정도로 골프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전문지에서는 김영찬 회장의 주요 업적으로 골프존이 지난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공식 골프시뮬레이터로 인정받은 점과 국내 5개 골프장을 보유하고, 11개 골프코스를 위탁 운영하는 점을 소개했다.

김영찬 회장은 지난 2000년 골프존을 창업하고 지속적인 스크린골프 시스템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스크린골프산업 발전과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골프존유원홀딩스는 골프의 생활체육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은 물론 문화 예술과 체육 분야 후원사업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자선골프대회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인 후원과 지역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후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김영찬 회장은 현재 세계적인 골프잡지 '골프다이제스트'의 세계 100대 골프장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골프존은 스크린골프 성공을 발판으로 골프용품 유통·개발, 골프장 운영, 스크린야구에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는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약 46만 명의 신규 스크린골프 인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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