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의 과학기술계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후보를 공개 검증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기사에는 정부가 임명하는 정부 출연 기관장 인사에 대해 수요자인 과학 산업계가 참여를 요구하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합니다.

최근 국민사회가 높은 수준의 욕구와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과기계 또한  과학 정책과 문화, 제도, 법이 동일하게 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있습니다. 이제는 국민이 리더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혹자는 민심은 언제나 큰 강처럼 담담하게 흐르고 있으며, 민심을 거스르면 부러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에 그동안 국민이 배제된 정치, 국민의 참여를 막은 정치, 관료중심의 정책 등을 모두 바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권위에 의해 억지로 시켜서 하는 일은 단기적인 성과를 거둘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성과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원해서가 아니라 억지로 일하는 사람에게는 열정과 창의성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 조직의 리더 또한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선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늘 소통은 리더가 가져야할 가장 기본 덕목입니다 소통의 본질은 상대방의 마음과 마음을 공유하는데 있습니다.

최근 우리사회의 패러다임이 바뀐 만큼 제도들도 그것을 따라가야 하는 출발점으로 삼아야 합니다. 우리에겐 향후 숙제가 많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동아일보]"대덕연구개발특구 재단이사장 후보 공개 검증하자"

대전의 과학 산업계 인사들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후보를 공개 검증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매일경제]스카이프 창업자 "한번 망한기술, 다시 키워 세계 1등됐다"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콘퍼런스 '슬러시'가 지난달 30일 핀란드 헬싱키 메스게스구스 박람회장에서 열렸다.

[중앙일보]화성에 첫 발 디딜 인류, 아이언맨일까 NASA맨일까

'아이언맨'은 인류를 최초로 화성(火星)에 보낸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영화 아이언맨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화성 개척 꿈이 무르익고 있다.

[동아일보]페북, 축구장 7개 ‘원룸 사옥’… 소통-협업 최적

2015년 9월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생방송을 하며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완공된 새 사옥을 소개했다.

[한국경제]"2천개 매장 낸 비결요? 직원에게 바보스러울 정도로 잘해줬죠"

2010년 5월 이디야커피는 중국 베이징으로 전 직원이 해외워크숍을 떠났다. 2009년 일본 도쿄에 이어 두 번째다.

[중앙일보]'벤처지원'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처음부터 걱정했다.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를 경제 정책의 새 패러다임으로 내세웠던 일 말이다.

[동아일보]지진과 원자력발전

9월 발생한 경주 지진 이후 원자력발전소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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