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기술이전과 사업화 독점권리 확보

암 분자진단 제품과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는 13일 공시를 통해 폐암을 조기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인 PCDHGA12 메틸화 유전자에 대한 중국 특허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확보로 지노믹트리는 중국 내에서 PCDHGA12를 이용한 폐암진단,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위한 독점적인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지노믹트리의 기술은 PCDHGA12 유전자의 메틸화를 다양한 임상검체에서 검출해 폐암을 진단하는 기술로 조직, 세포, 혈액 및 소변 등의 다양한 임상시료에서 PCDHGA12 유전자의 메틸화를 측정해 폐암을 진단할 수 있다.

이번 중국 특허에 앞서 지노믹트리는 이미 관련 기술로 한국, 유럽, 일본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미국에도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한편 2000년 10월 설립돈 지노믹트리는 암의 조기진단과 예후예측, 모니터링을 위한 독자적 DNA 메틸화 바이오마커 등을 개발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