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국회서 '4차 산업혁명 특별위 1차 전체회의' 열려
신용현 의원, "상임위 간 칸막이 없는 Speed 혁명 만들 것"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간사로 선임된 신용현 의원.<사진=신용현 의원실 제공>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간사로 선임된 신용현 의원.<사진=신용현 의원실 제공>
신용현 의원(국민의당)이 4차 산업혁명 관련 법·제도 개선을 이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이하 4차특위)'의 간사로 선임됐다.

신용현 의원실은 지난 8일 국회서 열린 4차특위 1차 전체회의서 위원장에 김성식 의원(국민의당), 간사에 신용현 의원을 비롯해 홍의락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이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국회 4차특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소속의 '정부위원'을 지정해 정부부처와 연석회의를 갖고 특위 활동에 실질적 실행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스피드'를 가로막는 것이 법과 규제 그리고 부처 간 칸막이"라며 "4차특위가 상임위 간 칸막이를 없앤 특위인만큼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간사로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국민의당 대전 유성을 지역위원장을 맡은 만큼 대전의 4차 산업 특별시 추진에 필요한 부분도 꼼꼼히 챙겨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4차특위는 ▲혁신·창업활성화·인적자본 ▲규제개혁·공정거래·사회안전망 두 분야의 소위원회로 나뉘며, 활동 기한은 내년 5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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