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일반인과 학생 대상 과학과 명상, 문화 프로그램 진행

KAIST 명상연구소는 '과학기술시대 명상을 만나다' 주제로 일반인과 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사진=KAIST 제공>
KAIST 명상연구소는 '과학기술시대 명상을 만나다' 주제로 일반인과 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사진=KAIST 제공>
KAIST와 플라톤 아카데미는 오는 21일부터 '과학기술시대, 명상을 만나다'를 주제로 대전본원 대강당(Auditorium, E15)에서 일반인과 학생 대상, 명상 강연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문을 연 KAIST 명상과학연구소가 과학과 명상을 주제로 일반인과 학생을 위해 마련했다.

첫 강의는 21일 김대식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의 '우리는 몇개의 자아를 가지고 있는가' 주제로 시작된다. 같은날 배현민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와 이상아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의 '백문이 불여일견, 사고의 시각화: 사고의 실체는 무엇인가' 강의도 이어진다.

22일은 양성원 연세대 관현악과 교수의 'Exploring spirts of Franz Liszt'와 배철현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의 '심연' 강연이 진행된다.

30일은 채정호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의 '마음의 건강, 지금 이자리에서'와 김완석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의 '명상과 나의 몸, 나의 마음'이, 31일은 G.rium 앙상블(서울대, 숙명여대, 단국대, 국민대, 추계예대 교수)의 그리움 공연과 김완두 KAIST 명상과학연구소 소장의 '명상, 과학을 만나다' 주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각 강의는 오후 7시부터 9시반까지.

강의는 과학과 명상에 관심있는 일반인과 학생 누구나 가능하다. 강의 신청은 플라톤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지난 1일부터 접수 중이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플라톤 아카데미(02-3771-58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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