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저희가 안전 지킬게요, 탈원전 다시 생각해주세요"

"살면서 부모님께 편지 쓴 기억도 없는데…. 대통령님에게 손편지를 쓸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쓰다 틀려 세 번이나 다시 썼습니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원마고) 학생회장 백재영(18)군은 14일 본지 통화에서 "우리 뜻이 문재인 대통령님께 잘 전달돼 대통령님이 탈(脫)원전 정책을 다시 생각해주시면 좋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중앙일보]"대만 원전 3기 가동 멈추자 겨울 대기오염 심해졌다"

지난해 11월 대만은 국민투표를 통해 원전 가동중단의 시한(2025년)을 법령에서 삭제했다. 기존 공약으로 내건 '2025년 원전 완전 중단'에서 정부가 한 발짝 물러난 것이다. 이 국민투표를 주도한 주인공은 예중광(葉宗洸) 대만 국립 칭화대 교수.

[매일경제]韓 바이오 빛좋은 개살구…기술 좋은데 규제족쇄탓 상용화 꽝

지난해 9월, 20대 후반 직장인 김경화 씨(가명)는 건강기능식품을 먹어도 늘 피곤한 증상이 지속되자 유전체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 바쁜 직장생활 때문에 병원을 가기가 힘든 김씨는 유전자 분석업체가 해주는 '소비자직접의뢰(DTC·Direct to consumer)' 유전자 검사를 받기로 했다.

[한국경제]미래 기업 경쟁력은 AI와의 협업서 나온다

미래에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인간의 창의성을 접목시키는 조직적 역량이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미래 기업의 경쟁력은 기계가 인간처럼 행동하도록 훈련시키는 것도 아니고 인간을 기계처럼 훈련시키는 것도 아닌, 인간과 기계의 효과적인 협력구조에서 만들어질 것이다.

[매일경제]IT·전문직 연장근로 허용은 세계적 추세…韓만 꽉 막혔다

주 52시간 근무제는 정부 의도대로 소득을 높이고 고용을 늘릴 수 있을까. 여전히 뜨거운 논란이다. 고용이 늘어날 것이라고 확신하는 쪽에서는 "A라는 직원이 하루 16시간씩 일했는데 8시간만 근무하도록 제한하면 기업이 B를 새로 채용할 것 아니냐"고 주장한다.

[조선일보]중국 IT 공룡들 "애플 앱보다 미니앱 쓰세요"

지난 8일 오후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의 한 식당. 약 70㎡ 크기의 식당에는 점심 식사를 하러 온 손님들이 북적였지만 주문을 받는 종업원은 없었다. 손님들은 직접 스마트폰으로 식탁 위에 붙여진 QR코드를 찍어 이 식당의 '샤오청쉬(小程序·미니앱)'를 통해 음식을 주문했다.

[중앙일보]반도체 폭망? 쇠고기 못 먹어도 돼지 정도는…

연초부터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면서 반도체 위기론이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고,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연초에도 뚝뚝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일보]베트남 IT는 규제 무풍지대…인터넷 경제 연평균 38% 성장

지난해 11월 29일 베트남 호찌민. 카페 '더 커피 하우스'에 들어갔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붐볐지만 카운터 앞에 계산하기 위해 아무도 줄을 서지 않았다. 자리에 앉아 앱으로 원하는 음료를 고르고 모바일 결제를 하면 음료가 나오기 때문이다.

[매일경제]삼성 5억개 디바이스 '빅스비 AI'로 진화

삼성전자가 자사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 비전에 대해 '멀티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시했다. 좀 더 다양한 기기와 빅스비가 연동되도록 하면서 머신러닝을 통한 학습으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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