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장비 사용료 최대 70%까지 온라인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종언)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연구 장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남 TP 디스플레이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연구기반 활용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해당 사업은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 장비를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디스플레이센터는 참여기업에 연구 장비 사용료를 최대 70%까지 온라인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윤병빈 충남 TP 디스플레이센터장은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연구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활용종합포털 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라며 "86대의 연구 장비와 전문 인력 11명을 상시 배치해 참여 기업들의 기술개발 경쟁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 연구기반 활용사업' 희망 기업은 연구기반공유시스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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