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 교류 통해 연계

산소호흡기 기업 카이렌과 모바일광고 플랫폼 기업 천조iNT는 22일 제품 홍보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사진=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 과정>
산소호흡기 기업 카이렌과 모바일광고 플랫폼 기업 천조iNT는 22일 제품 홍보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사진=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 과정>
산소호흡기 전문기업과 온라인 모바일광고 플랫폼 기업이 협력키로 하며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휴대용 산소호흡기 개발 기업 카이렌(대표 백종태)과 모바일광고 플랫폼 기업 천조iNT(대표 전용신)는 22일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서로 협력키로 하고 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업은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용과 상호 협력 ▲기업의 경영노하우 상호 교환과 공조 ▲제품 마케팅과 홍보를 위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카이렌은 주택, 공장, 건물 등 화재시 연기나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휴대용 산소호흡기를 개발한 벤처다.

천조iNT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이용해 상품 정보 등을 100명에게 전달하면 1명당 40~55원씩 약 4000원을 리워드로 보상해 주는 '나르고(Nargo)' 온라인 모바일 광고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백종태 대표는 "광고비가 저렴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우리 제품이 널리 홍보돼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신 대표는 "화재시 연기나 가스를 차단할 수 있는 카이렌 제품을 나르고 시스템을 통해 보다 쉽게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됐다. 가정과 사회에 도움일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 기업 대표는 '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을 통해 교류가 이뤄지며 사업 연계로 이뤄졌다. 제8기 AIP 과정은 9월 18일부터 KAIST 세종캠퍼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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