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전 본원서 MOU 체결···포괄적 협력관계 구축
"4차 산업혁명시대에 SW가치 확산 기대"

안부영 KISTI과학데이터스쿨 센터장(좌)과 이건명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이 데이터 및 SW융합분야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KISTI 제공>
안부영 KISTI과학데이터스쿨 센터장(좌)과 이건명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이 데이터 및 SW융합분야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KISTI 제공>
KISTI와 충북대가 데이터·SW융합분야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최희윤)는 18일 오후 3시 대전 본원에서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와 데이터·SW융합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SW융합관련 ▲정보교류에 대한 각종 활동사항 ▲교육, 특별강연, 세미나, 경진대회 등 각종 학술활동사항 ▲물적, 인적 교류에 대한 지원 활동사항 ▲지역혁신을 관한 지원 활동사항 등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KISTI는 지난해 KISTI과학데이터스쿨을 신설해 데이터과학(데이터 이용 및 HPC(고성능컴퓨터) 활용)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하고,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한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고 있다.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올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지능SW융합학군 신설 ▲7-Up SW교육혁신모델 확산 ▲글로벌 지능SW융합 교육·창업교육체계 혁신적 강화 ▲EASY 코스와 SW융합 연계 과정 ▲SW리터러시 강화 및 가치 창조 공동체 선도 등의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건명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KISTI와의 협력은 SW중심 인력양성에 매우 중요하며 충북대가 충청권역 내 우선적 협력기관으로써 데이터·SW융합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부영 KISTI과학데이터스쿨 센터장은 "KISTI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 성과와 고성능 인프라를 활용해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데이터SW융합분야의 발전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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