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목·금·토 활용해 3주간 이사
과천서 세종으로···"현장과 소통 기대"

과기부가 25일부터 3주간에 거쳐 세종시로 이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25일부터 정부과천청사 5동에서 세종 파이낸스센터 2차로 이사를 개시했다. 이사는 목, 금, 토요일을 활용해 다음 달 10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된다.

25일부터 27일까지 1차관실과 과학기술혁신본부 실·국의 이사가 진행된다.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는 2차관실 실·국이 대상이다. 3주차에는 기획조정실, 감사관실, 대변인실 등이 이사할 예정이다.

과기부가 이전할 세종 파이낸스센터 2차는 과기부의 임시 거처로, 오는 2021년말 정부세종청사가 완공되면 해당 건물에 입주하게 된다.

과기부 관계자는 "25일부터 목, 금, 토요일을 활용해 800여명이 3주간 이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1차관실, 2차관실, 공통부서 순으로 이사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각 중앙부처를 비롯해 연구현장과 업무 협의와 소통이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과기부는 정부과천청사 5동(왼쪽)에서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오른쪽)로 3주간에 걸쳐 이전한다.<사진=강민구 기자>
과기부는 정부과천청사 5동(왼쪽)에서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오른쪽)로 3주간에 걸쳐 이전한다.<사진=강민구 기자>

이삿짐을 옮기고 있는 모습.<사진=강민구 기자>
이삿짐을 옮기고 있는 모습.<사진=강민구 기자>

이날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작업이 이뤄졌다.<사진=강민구 기자>
이날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작업이 이뤄졌다.<사진=강민구 기자>

업무에 사용할 책상 등을 옮기고 있다.<사진=강민구 기자>
업무에 사용할 책상 등을 옮기고 있다.<사진=강민구 기자>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 실내로 짐을 옮기고 있는 모습.<사진=강민구 기자>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 실내로 짐을 옮기고 있는 모습.<사진=강민구 기자>

오늘 29일 첫 출근을 앞두고 사무실도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다.<사진=강민구 기자>
오늘 29일 첫 출근을 앞두고 사무실도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다.<사진=강민구 기자>

안내센터, 보안소, 식당, 휴게공간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사진=강민구 기자>
안내센터, 보안소, 식당, 휴게공간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사진=강민구 기자>

정부과천청사 모습. 과기부는 3주간에 거쳐 과천서 세종으로 이전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사진=강민구 기자>
정부과천청사 모습. 과기부는 3주간에 거쳐 과천서 세종으로 이전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사진=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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