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정···창의적·도전적 공학도 발굴
오는 30일까지 리더십·기업가정신 분야로 나눠 수상 후보자 모집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은 전국 공과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4회 차세대공학리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제정된 차세대공학리더상은 창의적·도전적 공학도를 발굴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엔지니어로 성장하도록 격려하기 위한 시상제도다.

'제4회 차세대공학리더상' 모집분야는 2개로 공학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사회변화에 기여한 경우 해당되는 '리더십 분야'와 기술 창업, 발명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경우에 해당되는 '기업가정신 분야'다.  
 
후보자중 최우수상 1명에게는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상장과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되며, 우수상 8명에게는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상장과 상금 5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차세대공학리더상은 공학기술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미래 우수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제도"라며 "공학기술 분야 차세대 인재를 발굴, 지원하는 제도에 전국 공대 교수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오는 30일까지 공대 교수 추천서, 활동경력 등을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학한림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공학한림원 '제4회 차세대공대리더상' 포스터.<자료=한국공학한림원 제공>
한국공학한림원 '제4회 차세대공대리더상' 포스터.<자료=한국공학한림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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