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다음 달 6일 행사 열어···청년작가 6인 참가

관람객들이 유망한 청년 작가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대표 류철하)은 다음 달 6일 이응노미술관 청년작가 프로젝트인 '아트랩대전 (ArtlabDaejeon)'의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를 개최한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2019 이응노미술관 아트랩대전 참여작가인 이지혜, 손민광, 카일킴(김경호), 김태훈, 김영웅, 백요섭 6인의 작가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선영 미술평론가의 진행으로 전개된다.

프로그램은 ▲작가의 전시설명 ▲질의응답 ▲평론가와의 대화로 구성된다. 참여작가들은 2019년 아트랩대전에서 보여준 각자의 작품세계와 비평 내용을 관람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이번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은 작가와 관람객과의 직접 소통의 장을 마련해 발전가능성이 많은 청년작가들의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작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열린 미술관으로의 미래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일정이나 내용은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이응노미술관 담당자(042-611-9800).

이응노미술관은 아트랩대전의 일환으로 '아티스트토크' 행사를 개최한다.<자료=이응노 미술관 제공>
이응노미술관은 아트랩대전의 일환으로 '아티스트토크' 행사를 개최한다.<자료=이응노 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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